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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험공부를 하며 드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 문의드립니다.
사실 정보처리기술사 시험 준비하면서, 이걸따면 어디다 쓰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위를 봐도 이걸 땄다고해서 변리사 처럼 전문직을 갖는것도 아니고,
건축사처럼 건물지을때 설계도가 있어야된다는 법이 있어서 수요가 많은것도 아니고,
또 문제를 보면, 단지 시험을 위한 문제이지, 이게 정말 실무에 쓰일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이런 생각이 드신적이 있는지,
그랬다면, 어떤 답을 내렸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

일단 첫번 째로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해도 개인 사무실을 마련해도 발로 열심히 뛰지 않으면 월 수입 0원입니다. (많이 봤어요) 결국 변호사라 할 지라도 기업 취업이 불가피 하다는 거죠.(일반 기업 법무팀이나 로펌 취업)
기술사도 사무실 차릴 수 있고 감리법인 취업하거나 프리로 뛸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처럼 기술사 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습니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와 대우측면에서 전혀 다르지 않아요,
두번 째, 시험을 위한 시험문제인데 실무에 도움이 되느냐 여부는 기술사 학습을 통해서 더 깊고 다양한 응용력을 지녔느냐를 판가름 하는것이지 문제를 풀 능력을 쟤는건 아니에요, 사법고시생들한테 물어보세요. 사법고시는 그럼 실전과 같은 문제를 내는지..CPA준비생들한테 물어보세요. 회계 실무와 완전 같은 것을 문제로 내는지 이 사람의 전문가로서 생각과 관점을 지녓는지 테스트 하는 것이지 실무랑 같은 상황의 문제를 내고 그거 잘풀면 오케이 이건 아니죠.
세번 째 수요의 문제는 그러면 기술사가 없으면 어떨까요, 기술사도 수요가 없다치면 정보기술 분야 누가 수요가 있을까요, 건축업계는 인정 기술사라는 제도가 있어서 건축사도, 시험으로 배출된 건축 기술사도 수요가 없습니다, 정보기술 분야 기술사는 건축업계에 비하면 훨씬 수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사는 내 가치를 끌어올리는 지표이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는게 제 의견이고 수많은 주변의 기술사분들이 몸소 보여줬습니다, 모 기술사 분은 면허만 따놓고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하시는 반면, 많은 기술사 분들은 주어진 기회나 더 나은 상황이 훨씬 많아졌다고 하십니다, 기술사라고 모셔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발로 뛴다면 훨씬 많은 기회가 온다는 걸 제 눈으로 보고 느꼈습니다, 저는 기술사를 취득하는 이유는 더 나은 내 가치도 잇지만, 무엇보다 제게 하나라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 가치를 두고 학습하고 있습니다, 기술사가 없으면 상대방은 저를 쳐다도 안보지만 기술사가 있으면 그래도 상대방이 저에게 말한마디라도 건내주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그 자체라도 괜찮기 때문에 준비 합니다, 당연히 힘든 학습이기 때문에 하기 싫은 이유가 발생되는데 잘 생각해보면 그것은 제 스스로가 만들어낸, 이 힘든 기술사 준비를 하기 싫어서 그만 두려는 이유를, 핑계를 만들어내는 알량한 발악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이젠 그냥 이유불문하고 학습 합니다. 사람은 생각이 많아지면 안해야할 이유를 찾는다는 것을 정말 제대로 깨달았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서든 하려는 이유를 만들고 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사의 가치는, 쟁취하기는 어렵지만 쟁취하는 과정속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동을 엄청 좋아하는데, 운동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하기 힘든 운동이 자신을 가장 성장시키는 운동이다 라는 격언이죠, 기술사 학습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고 힘든 자격인데요, 정말 너무 어렵고 얻기 힘들기 때문에 더 가지고 싶습니다. 저는 그런 열망 밖에 안듭니다.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가치가 크다는 것, 자신을 이겨내고 나도 저 고수들과 같은 기회가 온다는 것에 가치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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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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